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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세상] 종이상자 파라솔 / 심정미

등록 2016-09-08 18:23수정 2016-09-08 20:25

지난 8월 오랜만에 만난 외할아버지와 손녀의 머리 위로 폭염이 쏟아집니다. 얼른 주변의 빈 상자 하나를 가져와 햇빛을 가려주는 외할아버지. 아는지 모르는지 태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외손녀도 나중에 자라면 그 깊은 마음을 알겠지요?        심정미/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지난 8월 오랜만에 만난 외할아버지와 손녀의 머리 위로 폭염이 쏟아집니다. 얼른 주변의 빈 상자 하나를 가져와 햇빛을 가려주는 외할아버지. 아는지 모르는지 태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외손녀도 나중에 자라면 그 깊은 마음을 알겠지요? 심정미/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지난 8월 오랜만에 만난 외할아버지와 손녀의 머리 위로 폭염이 쏟아집니다. 얼른 주변의 빈 상자 하나를 가져와 햇빛을 가려주는 외할아버지. 아는지 모르는지 태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외손녀도 나중에 자라면 그 깊은 마음을 알겠지요?

심정미/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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