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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서울시의회 의사봉 누가 쥘까

등록 2006-06-26 21:39

5~6명 의장·부의장 각축…한나라, 내달 4월 의원총회
다음달 12일 개원하는 제7대 서울시의회의 새 의장단 선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방의원 유급제와 더불어 초선 의원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물갈이’가 크게 이뤄졌기 때문에 의장단을 맡을 만한 다선 후보군의 폭도 좁아졌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은 7월 1∼3일 의장후보 등록을 받은 뒤 4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자를 내정할 계획이다. 부의장에 나설 후보로는 3선 의원 그룹과 재선 의원 한 두명이 더해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선에 성공한 시의원은 박주웅(64·동대문구3), 김기성(58·도봉3), 이종필(59·용산2), 정병인(55·도봉1) 의원 등 모두 4명이다.

이중 박 의원은 동대문구 기초의회 의원 2선에 서울시의회 2선 등을 역임했고, 제6대 서울시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부의장을 맡아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의장 단독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6대 의회 운영위원장인 정병인 의원, 정책연구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인 이종필 의원은 부의장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6대에 이어 7대에 진입한 이국희(52·강동2), 김충선(59·동대문4) 의원도 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여성 부의장’을 목표로, 김의원은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의 경력을 내세워 뛰고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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