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헌법재판소장과 김효종·김경일·송인준 재판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6년 임기를 끝냈다. 지난달 25일로 사표가 수리된 전효숙 헌재 소장 내정자는 이날 퇴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전 내정자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미뤄지면서 헌재는 198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소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황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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