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행정·자치

세밑 ‘보도블록 교체공사’ 사라질까

등록 2007-01-10 21:33

과천시, 연말 예산 몰아쓰기 사업 중단 선언
경기 과천시가 배정된 예산을 무리하게 쓰는 ‘밀어내기식’ 사업의 중단을 선언했다. 연말마다 멀쩡한 도로가 파헤쳐지고 흠잡을데 없는 보도블록이 교체돼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공사품질 향상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동절기 공사 제로(Zero)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여 시장은 “모든 공사는 11월에 마감하고 대신 겨울철에는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밟는 시기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 추진사업 140건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늦어도 11월 말 이전까지 마쳐 12월에 공사가 이뤄지거나 이듬해로 넘어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자체평가, 심사분석 등을 통해 공사시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김기성 기자 player1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