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변동] 김우식 과기부총리, 국무위원중 최고 재산가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의 총 재산은 41억5천91만원으로 국무위원 중에서 최고의 재산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임 때 신고한 38억8천800만원보다 2억9천798만8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유중인 본인 명의의 서울 방배동 아파트와 장남 명의의 서울 신림동 아파트의 가격상승 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아파트 변동가액을 제외한 순증가분은 봉급저축, 예금이자 등으로 648만8천원에 그쳤다.

박영일 차관의 경우 939만8천원이 증가한 1억2천313만8천원이었으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인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재산총액은 29억1천237만원으로 9억4천508만원이 증가했다.

김상선 정책홍보관리실장은 1억2천858만원이 늘어난 8억8천760만원, 정윤 연구개발조정관은 2천805만원이 늘어난 16억4천213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장의 경우 재산총액이 35억3천814만원으로 보유중인 토지의 공시지가 반영으로 5억2천352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내 기자 [e-mail]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