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행정·자치

김원웅 “정부, 한미쇠고기 추가협의 곧 발표”

등록 2008-05-19 09:51수정 2008-05-19 10:06

‘광우병 발생시 한국이 검역주권 행사’ 명시 가능성
정부는 한미쇠고기 협상과 관련, 검역주권에 대한 한미간 추가협의를 마무리하고 내용을 금명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양국간 추가협의가 진척이 있다는 보고를 정부 측으로부터 받았고 이르면 오늘 중에 최종 결론이 날 것 같다"면서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주권을 보장받았느냐 여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한국이 검역주권을 행사하는 내용을 한미 쇠고기 협정문에 추가 명시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17대 임시국회에서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한미 협의에 대한 정부의 최종 발표를 본 뒤 FTA 상정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검역주권을 제대로 받았는지 여부와 문서화 등 형식에 대한 법률적인 효과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소위에 넘길 경우 현재 계류중인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동의안과 병행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기자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