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쇠고기 관련 브리핑을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의 협의가 아직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브리핑 연기 이유를 설명하고 "연기된 브리핑의 정확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통상교섭본부는 애초 이날 오후 2시 검역주권을 협정문에 명문화하는 방안에 대한 한.미 간 추가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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