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과 재경부 등에서 예산, 세제, 정책홍보 등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행시 2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재경원 국제조세과장.법인세제과장과 재경부 법인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 주로 조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농식품부(옛 농림부)와는 지난 2004년초 '국장 교류제'를 통해 1년8개월동안 농업정책국장.농업구조정책국장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농업.농촌종합대책 및 119조원 투.융자 계획과 농협법 개정 등의 마무리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온화한 성품이며, 지난 2001년에는 '강물은 바람을 따라 길을 바꾸지 않는다'는 제목의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적 조예도 깊다.
부인 강명희(58)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남 무안(59) ▲경기고 ▲서울대 사회학과 ▲경제기획원 소비자정책과장 ▲재정경제원 국제조세과장 ▲재경부 법인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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