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행정·자치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국정원 원훈 교체

등록 2008-09-19 09:38

국가정보원의 원훈(院訓)이 10년만에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無名)의 헌신'으로 바뀐다.

국정원측은 19일 "현 정부 출범 이전부터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은 너무 당연한 말로, 국정원의 사명을 표현할 새로운 슬로건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 내부 공모와 선호도 조사, 외부 자문을 거쳐 새 원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원훈에서 '자유'는 대한민국의 지향점을, '진리'는 국정원이 추구하는 정보를, '무명(無名)'은 정보요원의 익명성을 뜻한다고 국정원측은 설명했다.

국정원의 원훈은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후 37년간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였다가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6월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뀌었다.

국정원은 10월 1일 새 원훈을 새긴 원훈석(院訓石)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無名)의 헌신'=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