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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누구

등록 2009-09-29 15:55

30여년간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5차례에 걸쳐 10 여년간 옥고를 치른 재야 출신 인사로, `이명박 정부' 탄생의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때 이명박 캠프의 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면서 최고 `실세'로 부상했으나 지난해 4월 18대 총선에서 낙선, 그해 5월 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올 3월 말 귀국 후에는 특별한 당직이나 직책을 맡지 않은 채 중앙대에서 강연해 왔다.

이 대통령과는 지난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때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중앙대 한일회담반대구국투쟁위 위원장 자격으로 시위를 주도할 때 고려대 상과대 학생회장이던 이 대통령을 운동권 동지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인 신한국당에 입당, 당내 보수파로부터 `색깔론' 공격을 받았으나 당내 서울지역 출마자 가운데 최다득표란 기록을 세우며 당선됐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쳐 최고위원까지 지냈다.

야구모자에 티셔츠를 입은 채 자전거로 지역구를 누벼 `자전거 의원'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고교 교사를 10여년간 지내 `국어선생님'이라고도 불린다.

부인 추영례(60)씨와 1남2녀.


▲경북 영양(64) ▲중앙대 ▲전민련 조국통일 위원장 ▲민중당 사무총장 ▲15.16.17대 의원 ▲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 ▲17대대선 당중앙선대위 부위원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 한반도대운하태스크포스 상임고문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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