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충전식 선불 교통카드에 잔액이 2500원 이하가 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릴 때 ‘충전이 필요하다’는 안내가 나온다. 서울시는 버스에 올라탄 뒤에야 잔액이 부족하단 사실을 알고 현금을 내거나 내려서 다시 충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15일부터 ‘선불교통카드 충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엔 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버스를 탈 때만 안내가 나왔는데 앞으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릴 때도 이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우선 신형 단말기가 장착된 시내버스 465대에서 한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 차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내년 초 일부 역사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체 역사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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