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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홍준표, 15개월 만에 국민의힘 복당

등록 2021-06-24 10:16수정 2021-06-24 11:40

이준석 “최고위 반대 없이 통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며 “홍 의원은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10일 “이제 저는 당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에 복당 신청서를 냈다. 서울시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홍 의원에 대한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중앙당에 송부했다. 이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부터 “홍 의원 복당을 늦출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홍 의원 복당안 통과는 예상된 수순이다.

홍 의원은 지난해 3월 21대 총선 과정에서 당시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했다. 미래통합당 수성을 후보로 나선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시장과 붙어 당선된 뒤 ‘김종인 비대위’ 때는 복당계를 제출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활동했다. 1년 3개월 만에 홍 의원이 복당함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수는 103석으로 늘어났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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