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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윤석열 후원’ 모금 시작 하루 만에 25억 한도 채워

등록 2021-07-26 15:24수정 2021-07-27 00:38

25억 초과…첫날 후원금 한도 달성
윤 “정권교체 염원 국민 열망 표출”
배우 김부선도 “10만원 쐈다” 올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한 치킨집에서 만나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한 치킨집에서 만나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범야권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후원금 모금 계좌를 열어 하루 만에 한도를 채웠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오후 8시15분 기준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모두 25억6545만원의 후원금 모집이 완료됐다”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후원자 인원 수와 10만원 이하 소액후원 비중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상 소액후원 비중은 대중의 지지를 반영한다. 앞서 윤석열 캠프는 “대한민국의 피땀 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후원을 호소했다.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비용 제한액의 5%인 25억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10만원은 전액, 10만원 초과는 12~2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이날 배우 김부선씨는 페이스북에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며 윤 전 총장에게 1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후원금 모금이 마감되자 페이스북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윤 전 총장은 “기록적인 모금이 이루어진 상황을 보니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표출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마음을 보태주신 여러분과 함께 상식이 통용되는 공정의 대한민국 꼭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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