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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송영길 “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불가피”

등록 2021-08-27 11:03수정 2021-08-27 11:09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9월 말 종료될 예정인데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27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아직도 경제 충격이 여전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복구는 더딘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얼마 전 일부 시중은행의 일시적 대출 중단으로 대출절벽 우려가 제기된 것은 면밀히 대응해야 한다”며 “실수요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중도금 대출이 막힌다든지 전세자금대출이 막히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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