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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갤럽] 문 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한 38%

등록 2021-08-27 12:16수정 2021-08-27 12:17

1주일 만에 30%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1주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 포인트), 긍정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4%를 기록했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40%)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직무 부정률은 전주(52%)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 누리집 갈무리
한국갤럽 누리집 갈무리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부동산 정책(28%)’을 이유로 꼽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4%)과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부정평가(61%)와 긍정평가(30%)의 격차가 가장 컸고, 40대만 긍정평가(57%)가 부정평가(38%)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세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1%를 기록했으며 7월 5주차 조사에서 35%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매주 1%포인트씩 떨어졌다. 국민의힘도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0%였다. 무당층 26%, 정의당 5%,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차례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를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이용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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