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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이준석에 “평론가 버릇 못 버려…신경쓰지 않는다”

등록 2021-11-03 10:47수정 2021-11-03 10:50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자영업자가 운영하던 서울 마포구 호프집을 추모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자영업자가 운영하던 서울 마포구 호프집을 추모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의 대선 행보를 깎아내리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대표는 3일 <와이티엔(YTN)> 라디오의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아마 아직도 정치평론가 때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저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과거 ‘대선 생각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을 거론하며 대선 출마를 비판하고 있지만 안 대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정말 한계가 있지 않냐”며 “저는 제가 가진 에너지 모두를 쏟아 부어서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어서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거대 양당을 적폐로 규정한 안 대표는 “제1야당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신적폐로의 적폐 교대가 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양보한다면 확실히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며 국민의힘 쪽의 단일화 요구도 일축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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