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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열린우리당 최고의원 프로필

등록 2006-02-18 18:02수정 2006-02-18 18:10

김두관

경남 남해의 이장, 군수 출신으로서 참여정부 출범 후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발탁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당시 학력과 경력 파괴의 상징으로서 `리틀 노무현'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분권을 통한 열린우리당의 전국정당화를 주창하는 지방자치의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다.

청년시절 재야단체인 민통련에서 활동하면서 구속된 전력이 있고 농민회와 민중의 당 활동을 거쳐 남해신문을 창간하는 등 고향 남해를 떠나지 않고 활동하다 1995년 36세로 남해군수에 당선돼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하동.남해 후보로 나섰으나 거푸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4월 전대 때도 출마했다가 아깝게 좌절한 뒤 재도전끝에 지도부 진입의 꿈을 이뤘다. 부인 채정자(45)씨와 1남1녀.

▲경남 남해(47) ▲남해종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남해군수 ▲행자부 장관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고문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포스트서울포럼 대표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혁규

경제마인드와 행정능력을 갖춘 `CEO형 정치인'.

지난 65년 군청 서기보로 시작, 내무부에서 근무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무역회사를 창업해 성공을 거뒀고 뉴욕한인회장을 지내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정치권에 입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92년 대선 때 귀국, 당시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참여했고 1993년 관선 경남도시자로 발탁된 이후 3회 연속으로 민선 도지사로 지내면서 `CEO형 행정가'로 이름을 날렸다.

2004년 초 한나라당을 탈당, 우리당에 입당한 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당내 일각의 반대로 `총리의 꿈'을 접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부인 이정숙(.62)씨와 1녀.

▲경남 합천(67) ▲부산대 행정학과 ▲내무부 근무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회장 ▲대통령 민정비서관 ▲ 경남도지사 ▲대통령 경제특보 ▲17대 의원 ▲열리우리당 지명직 상임중앙위원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배숙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검사 출신의 재선의원.

지난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16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03년 12월 열린우리당에 입당, 17대 총선에서 4선의 민주당 현역의원인 이 협 후보를 누르고 전북지역 첫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80년 6월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고등법원 판사와 변호사 등을 두루 거쳤다. 판사 재직 시절 여판사에게 영장 당직을 맡기지 않았던 관행을 깨뜨렸는가 하면, 대구지법 근무 당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에 여판사를 배치하지 않던 관행을 깨뜨려 `법조계의 차별 해결사'로서 명성을 알렸다.

열린우리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중인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고교.대학 동기동창으로 지도부에 입성하면 강 전 장관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익산(50) ▲서울법대 ▲서울지검 검사 ▲서울고법 판사 ▲여성변호사회 제3대 회장 ▲대통령 직속 여성특위 위원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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