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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윤 대통령과 부부동반 만찬한 김기현…‘윤심’ 실리나

등록 2022-12-28 23:22수정 2022-12-29 10:15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강원 원주 웨딩타운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강원 원주 웨딩타운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3월로 예정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이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관저에서 열린 부부동반 송년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최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인 장제원 의원과의 ‘김-장 연대설’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과 비공개로 독대 만찬을 가진 뒤 18일 만인 지난 17일 부부 동반으로 대통령 관저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윤 대통령 부부가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난 행사로, 울산 대암교회 장로인 김 의원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김 의원에게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을 화합 모드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기자들을 만나 “김장은 다 담갔다”고 말하며 장제원 의원과의 연대를 기정사실처럼 소개하는 등 ‘윤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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