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포토]

등록 2023-01-05 17:56수정 2023-01-05 18:05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서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10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5일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야 3당 국조특위 위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조 기간의 충분한 연장과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진선미·장혜영·용혜인 의원 등 야 3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의 협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국조 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밝혀야 할 진실과 의혹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고 증인채택 문제로 국정조사가 제대로 마무리될지는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연장을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연장을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또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국조특위 위원 사퇴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 27일 여당 국조특위 위원들에게 항의하는 유가족에게 "(야당과) 같은 편이네"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 대표는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몰고 국민을 편가르기해 국론을 분열시키려 했다"며 조 의원의 공식 사과와 국조특위 위원 사퇴를 요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들은 예산 합의를 우선한 까닭에 10.29 이태원 참사의 국정조사가 전체 기간 45일 중 절반 이상이 지난 12월 20일에야 시작되었다고 지적하는 한편, 대다수 고위공직자가 현장조사와 기관보고 과정, 청문회에서 책임을 부인하고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 유가족이 증인으로 참여하는 3차 청문회 개최와 재발방지대책 논의,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제출 등을 위해 국정조사 기간을 충분히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소속 회원들이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소속 회원들이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소속 회원들이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소속 회원들이 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유승민, 한동훈 ‘정치 개같이…’ 발언에 “보수는 품격” 1.

유승민, 한동훈 ‘정치 개같이…’ 발언에 “보수는 품격”

거칠어진 한동훈 “범죄자들 치워버릴 것…이-조 심판이 민생” 2.

거칠어진 한동훈 “범죄자들 치워버릴 것…이-조 심판이 민생”

조국, ‘응징 유세’ 예고…“윤 정권에 책임있는 사람들 찾아가겠다” 3.

조국, ‘응징 유세’ 예고…“윤 정권에 책임있는 사람들 찾아가겠다”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말조심 하자더니 스스로 막말 4.

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말조심 하자더니 스스로 막말

윤석열 ‘대파’ 이어 한동훈 “정치 개같이”…설화 휩싸인 여당 [공덕포차] 5.

윤석열 ‘대파’ 이어 한동훈 “정치 개같이”…설화 휩싸인 여당 [공덕포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