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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당정 “잼버리 쿨링텐트·버스·얼음물 10만명분 보급”

등록 2023-08-04 09:57수정 2023-08-06 15:51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4일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4일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4일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안전대책으로 전기공급 용량 증설, 쿨링 텐트·버스 신규 보급, 얼음물 10만명분 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당정은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역대급 폭염에 대비하고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들의 안전한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대책 외에 온열 환자, 식사, 위생, 안전 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공급 용량 증설, 쿨링 텐트·버스 신규 보급, 온열 환자 발생 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추가 의료 인력 및 물자를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며 “또 참가자들이 양질의 식사를 적기에 충분히 제공받고, 깨끗한 화장실, 샤워실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력 및 물자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음식 부패 문제’와 관련해 “계란이 일부 곰팡이 핀 게 배급된 것 외에 나머지는 음식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간식도 정부가 최대한 추가할 것이다. 얼음물도 확보하고 있는데 10만명 내외분을 매일 추가 공급하는 등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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