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15일 오후 “열린우리당이 오늘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장석 주변에 몰려 앉아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임명동의안 표결을 막으려고 이틀째 본회의장 의장석을 에워싸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장철규 기자 chang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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