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한나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국민연금법 개정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강기정 열린우리당 의원과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실무 협상을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급여액 수준을 각각 9%, 40%로 일치시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이런 내용만 담아 처리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기초노령연금도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포함시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지은 이유주현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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