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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불편부당 주장’ 언론인 한나라당에 몰려

등록 2008-02-09 21:48수정 2008-02-10 00:18

20여명 공천신청
9일 공개된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 중에는 언론인 출신이 유난히 많다. 어림잡아 20명이 넘는다. 특히 <조선일보>와 <에스비에스>, <한국방송>에 있던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조선일보> 출신으로, 김효재 전 논설위원(서울 성북을), 진성호(서울 중랑을), 허용범(경북 안동) 전 기자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선 캠프에서 뛰었던 사람들이다. 배한진(경기 용인갑), 이진동(안산 상록을) 전 기자 등은 일선 기자로 일하다 곧바로 총선에 나선 경우다.

<에스비에스> 출신은, 홍지만 전 앵커(대구 달서갑), 이훈근 전 기자(경기 남양주을), 김우광 전 제작국장(고양 덕양을), 정군기 전 국제부장(고양 일산갑), 허원제 전 이사(부산진갑), 엄광석 전 해설위원실장(인천 중·동·옹진) 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한국방송>에서는 안형환(서울 금천), 신성범(경남 거창·함양·산청), 박선규(서울 관악을) 전 기자가 최근 사표를 내고 공천신청을 했고, 차갑진 전 시청자센터장도 경북 문경·예천에 공천을 신청했다.

<동아일보> 출신은, 이규민 전 편집국장(인천 중·동·옹진)과 ‘나대로 선생’으로 유명한 이홍우 화백(부산진갑)이 공천을 신청했다. <중앙일보>에서는 김용태 전 전략기획실 기획위원(서울 양천을), 김현일 전 논설위원(충북 증평·진천·음성·괴산), <문화방송>에서는 김영일 전 보도제작국장(서울 은평갑), 김영길 전 기자(경남 마산을), <한국일보>에서는 조명구 전 논설위원(서울 영등포을), 홍희곤(부산 북강서을), 홍윤오(서울 마포을) 전 기자 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이명박 경선 캠프 출신인 김해진 전 <경향신문> 정치부장(부산 사하갑)과 김영우 전 <와이티엔> 기자(경기 연천·포천)도 공천 신청서를 냈다. <엠비엔> 박종진 전 앵커도 서울 관악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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