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2012년 유능한 정부 터 닦겠다”

등록 2008-05-25 21:38

정세균 통합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당대표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며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정세균 통합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당대표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며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민주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
추미애·정대철도 곧 예정
통합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25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또 다른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과 정대철 전 의원도 이번 주 중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오는 7월6일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권은 출범 3개월만에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국정 실패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2012년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먹을거리, 물가, 교육, 노후, 의료, 아동보호, 주거를 중심으로 ‘7대 국민불안 해소기획단’을 설치하고 △정당법 개정을 통해 지구당을 복원해 정당정치의 국민적 토대를 다지며 △민주개혁 진영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의 ‘뉴민주당 플랜’을 내놓았다.

정 의원은 경쟁자인 추 당선인에 비해 대중적 지지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번이 첫 경선 출마”라며 “아직 국민 여러분이 정세균이 어떤 사람인가 잘 모르실 텐데, 오늘 출마를 선언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계파와 상관 없이 고른 지지를 받고 있음을 과시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