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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여당, 의원들 빼고 사무처만 ‘해병대 캠프’로

등록 2008-09-11 19:28

“조직활성화 위해 정신무장”
집권 여당의 체제 재정비 및 조직활성화 작업을 추진중인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무처 당직자들을 해병대 캠프에 보내기로 했다.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1일 기자들을 만나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전위로서, 사무처 당직자의 선도적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사무처 당직자의 정신 재무장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오는 19~20일 해병대 체험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의 해병대에 입소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체력 훈련과 갯벌 팀워크 훈련, 야간 산행, 전투구보, 고무보트 기동훈련 등으로 짜인다.

그러나 사무처 한 당직자는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말을 잘 안들으니, 엉뚱하게 당직자들을 다잡고 싶은 모양”이라며 “정신무장이 필요한 것은 의원들이고, 해병대 캠프도 의원들이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신승근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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