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국감파일] 고소득 전문직 등 1인당 14억원 탈세

등록 2009-10-05 19:18

직종별 전체 소득 대비 탈루수입
직종별 전체 소득 대비 탈루수입
국세청이 2005년 이후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를 상대로 10차례에 걸쳐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1인당 탈루소득이 평균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세청은 200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 2601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3조5491억원의 탈루소득을 찾아냈다. 1인당 평균 14억원꼴이다. 국세청은 이들에게서 모두 1조4339억원을 추징했다.

세무조사 대상자 2601명 가운데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은 831명이었고, 입시학원, 웨딩홀 등 현금 수입업종 자영업자 848명, 기타 922명이었다. 전문직의 경우 전체 소득 1조8208억원 가운데 약 3분의1에 이르는 6562억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탈루율이 36.5%였고, 현금 수입업종 자영업자는 1조4696억원의 수입 중 8903억원을 빠트려 탈루율이 60.6%나 됐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 정권,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고려·국민대 교수도 시국선언 1.

”윤 정권,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고려·국민대 교수도 시국선언

이재명 ‘선거법 위반’ 오늘 첫 선고…사법리스크 덜어낼까 더할까 2.

이재명 ‘선거법 위반’ 오늘 첫 선고…사법리스크 덜어낼까 더할까

윤 골프 의혹 점입가경…“부천화재 추모·한미훈련 중에도 쳐” 3.

윤 골프 의혹 점입가경…“부천화재 추모·한미훈련 중에도 쳐”

이준석 “윤, 지방선거 때도 공천 언급”…김태우 구청장 추천한 듯 4.

이준석 “윤, 지방선거 때도 공천 언급”…김태우 구청장 추천한 듯

“김 여사, 유배 가고 특검도 받아야 분노한 민심 누그러져” [막전막후] 5.

“김 여사, 유배 가고 특검도 받아야 분노한 민심 누그러져” [막전막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