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의원이 25일 “신당 창당을 위한 실무작업을 하는 단계”라며 창당 의사를 밝혔다. 심 의원은 “국민중심당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며 “창당은 연말 연시가 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창당시기에 대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선 2월까지는 창당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내년 2월 창당을 완료하고, 6월 지방선거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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