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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진보정당 단일후보, 인천에 첫 깃발

등록 2010-03-02 21:19

민노당-진보신당 후보 확정
“민주당과 연대 논의할 것”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6·2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 진보정당 단일후보를 내기로 하고 3일부터 단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다. 야권연대 논의가 무성한 가운데, 진보진영이 실제 단일후보를 이뤄낸 것은 처음이다.

이상구 진보신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일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민노당·진보신당 인천시당이 모인 인천진보진영 연석회의에서 해당 지역의 당 조직과 경쟁력 등을 고려해 두 당의 단일후보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두 당은 우선 민노당 동구위원장인 조택상 전 현대제철 노조위원장을 인천 동구청장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구의원의 경우 민노당은 부평·계양·연수구 등에서 13명, 진보신당은 동구·서구·남구 등에서 7명이 단일후보로 나선다. 두 당은 앞으로 구의원 단일후보 지역을 늘려가기로 했다.

인천지역 진보정당들이 선거연대에서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은 그간 지역 현안별 공조를 끈끈히 한 덕분이다. 민노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 등에서 공동대응해 왔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야권연대를 꾸준히 논의한 결과”라며 “구청장과 인천시장의 경우 민주당과의 연대로 논의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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