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오늘 재보선…투표율이 희비 가른다

등록 2011-04-26 21:04수정 2011-04-26 22:55

전국 38개 지역 ‘미니 총선’
전국 38개 지역에서 3명의 국회의원, 1명의 도지사, 6명의 기초단체장, 28명의 기초·광역 지방의원을 뽑는 ‘4·27 재보궐선거’가 27일 치러진다.

내년 총선과 대통령선거의 길목에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은 결과에 따라 집권 4년차에 들어선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은 물론, 총선과 대선의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강원도지사와 경기도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오차범위 이내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투표율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것으로 분석한다.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을 비교적 질서있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반면 야당이 승리할 경우 여권은 “선거 패배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 지도부 재편, 청와대 참모진 물갈이 등 정치적 소용돌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김해을 보궐선거에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의 당락에 따라 야권의 총선 후보 단일화 및 대선 후보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38개 지역 1353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투표 종료와 함께 부재자투표 개표가 시작되고, 밤 11시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