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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누리 ‘내곡동 특검’ 물타기
이한구 원내대표 “김대중·노무현 사저도 포함하자”

등록 2012-07-24 20:24수정 2012-07-24 22:53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 새누리당이 뒤늦게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사저 문제까지 특검 범위에 넣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내곡동 사저 특검은 여야 원내대표가 이미 합의한 것이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명박 사저만 특검할 일이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 사저도 같이 포함해서 논의가 되도록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안 새누리당 협상대표인 이철우, 김도읍 의원은 24일 정론관 브리핑에서 “내곡동 사저 건축을 담당했던 사람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신축을 했다”며 “이왕 특검을 할 것 같으면 김대중, 노무현 사저까지 포함해 대통령 사저 건축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검법’(문병호 의원 대표발의)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새누리당이 이런 태도를 보임에 따라 특검법안이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 김보협 기자 phill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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