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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두관·문재인·박준영·손학규·정세균’ 본선 진출
민주 예비경선 이변은 없었다

등록 2012-07-31 07:14수정 2012-07-31 10:55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김두관, 문재인, 박준영, 손학규, 정세균 후보가 통과했다.

민주당은 29~30일 이틀 동안의 여론조사를 통해 8명의 예비경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들 5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31일 자정께 밝혔다. 김영환, 김정길, 조경태 등 세 후보는 탈락했다.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24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두 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본선 진출 후보들을 추려냈다.

민주당은 이날 컷오프 결과가 본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각 후보의 지지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당 안팎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 후보에 이어, 토론회에서 강점을 보였던 손학규 후보와 문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과시한 김 후보가 2위를 다투며 선두권의 이른바 ‘빅3’를 형성했을 거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여기에 당내 조직력이 빅3에 뒤지지 않는 정세균 후보가 4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준영 후보가 김영환·김정길·조경태 후보를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던 만큼, 5위 다툼도 치열했을 것으로 보인다.

컷오프를 통과한 경선 후보자 5명은 8월23일부터 9월16일까지 23일간 이른바 ‘전지현 방식’의 지역 순회경선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1위를 한 후보의 지지율이 50%에 미달할 경우 결선투표를 통해 9월23일 민주당 대선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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