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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경선 재개…모바일 기권표 1%도 안돼”

등록 2012-08-27 14:47수정 2012-08-27 16:48

손학규, 문재인, 김두관(왼쪽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일 오전 각각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와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그리고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한농연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우 강창광 기자 woo@hani.co.kr
손학규, 문재인, 김두관(왼쪽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일 오전 각각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와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그리고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한농연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우 강창광 기자 woo@hani.co.kr
당 선관위 “로그 파일 분석 결과 통계적 오류 수준”
김두관 “경선 복귀”…손학규, 정세균도 돌아올 듯
제주·울산 모바일 투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울산 경선에 불참했던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가 27일 오후부터 다시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울산 모바일 투표 검표 결과, 투표 참가자 중 1~4번 후보 기호를 모두 듣지 않고 중간에 전화를 끊어 기권표로 처리된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유선호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27일 “당 선관위와 각 후보 대리인들이 모여 제주·울산 경선의 모바일 투표 로그파일을 함께 점검한 결과 일부 후보 쪽에서 문제 제기한 모바일 선거 중단 실패 사례는 통계적인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부위원장은 “각 후보 쪽과 회의 결과 이 일이 경선을 중단할만한 중차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확인하고, 오늘 오후 부분 중단된 경선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간에 전화를 끊어 모바일 투표가 중간에 실패한 사례는 제주·울산을 통틀어 59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며 이로 인한 기권표 처리 비율은 1% 미만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 비율이 20~30%, 수천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울산 경선에 불참했던 김두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부터 경선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정세균 후보 쪽도 곧 공식적으로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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