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 1.8%…민주 강원행사
모바일투표 방식의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중단을 요구했던 민주통합당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가 27일 경선 복귀 의사를 밝혔다. 28일 원주에서 열리는 강원도 경선에는 네 후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민주당 지역별 순회경선이 파행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일부 후보 쪽이 문제를 제기한 모바일투표 ‘중간실패 선거인단’에 대해 검표를 벌였으나 통계적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아 경선을 중단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확인됐다”며 “후보 쪽 대리인들의 내부 회의를 거쳐 중단된 경선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모바일투표 로그파일 분석 결과, 당시 주민등록 인증을 하고 투표에 참여했으나 최종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유효투표로 처리되지 않은 표가 전체 유효투표의 1.8%인 599표로 나타났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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