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영남 간 박근혜 “네거티브 맞서 정책선거”

등록 2012-09-28 17:13수정 2012-09-29 10:35

유승민·주호영, 강석호·김재범
대구 선대위원장 주호영 의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둔 ‘티케이(TK, 대구·경북)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오전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네거티브·흑색선전을 잘하는 세력에 맞서서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오로지 국민의 삶에 집중해 정책선거를 펼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정치에서 비리와 부패를 기필코 척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날 대구 공동선대위원장에 유승민·주호영 의원을,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엔 강석호 의원과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 등 5명을 임명했다.

박 후보는 오후엔 대구교구청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한 데 이어 대구 서문시장과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또 전날 가스유출 사고로 5명이 숨진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근본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동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중앙선대위에 외부 인사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100% 국민대통합위원회나 이런 데는 외부 인사들을 모시려고 연락을 많이 드리고 있다. 추석 때에도 그런 구상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현역 의원 60명과 당협위원장 18명 등 300여명 규모의 행복추진위 소속 18개 추진단의 추진위원·자문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자유당(민자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탤런트 이순재·최불암·노주현씨도 추진단에 이름을 올렸다. 애초 이 명단엔 배우 손숙씨와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 연극배우 김성녀씨 등도 포함됐었지만, 새누리당은 뒤늦게 이들이 추진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정정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덜컹거리는 부산 “예전처럼 ‘집토끼’ 대우했다간 큰코다칠걸”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안철수 논문 재탕 의혹은 왜곡”
“한명은 대통령, 한명은 총리 어떨까”
무라카미 하루키 “독도는 침략의 역사…자성해야”
길자연 전 한기총 회장, 아들에 왕성교회 세습
‘사랑의 도피’ 15세 소녀-교사 프랑스서 체포
[화보] [화보] 하늘에서 본 아름다운 섬 제주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