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박 당선인 최측근…여성인권 분야 전문성 의문

등록 2013-02-17 21:38수정 2013-02-18 08:47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박근혜 정부 여성장관 2인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
조윤선(47·사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수행해온 최측근으로, 지금도 박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변호사, 은행 부행장, 국회의원 등의 경력을 거치면서 법률, 금융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미술·음악 관련 책을 쓰는 등 예술 쪽에도 밝은 편이다. 원래 ‘친이계’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4·11 총선 때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며 박 당선인을 보좌했다. 대선 때도 박 당선인을 가까이에서 수행하며 신임을 얻었다.

여성부는 “힘있는 장관이 오게 돼 다행”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여성계 쪽은 조 후보자가 성평등이나 여성인권 분야의 전문성이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조 후보자는 후보 지명 뒤 “전 부처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의 주무부서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종훈 장관 후보자 며칠전에야 ‘한국 국적’ 회복
봄철 전세잔혹사…“전월세 상한제로 악순환 끊어야”
박지원, ‘광주 욕설트위트’ 했다가 곤욕
박근혜 당선인 ‘노인 임플란트 공약’도 대폭 후퇴
중 언론 “북 핵실험, 중 대북정책 실패 아닌 미국의 실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