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박근혜 정부 여성장관 2인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
조윤선(47·사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수행해온 최측근으로, 지금도 박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변호사, 은행 부행장, 국회의원 등의 경력을 거치면서 법률, 금융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미술·음악 관련 책을 쓰는 등 예술 쪽에도 밝은 편이다. 원래 ‘친이계’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4·11 총선 때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며 박 당선인을 보좌했다. 대선 때도 박 당선인을 가까이에서 수행하며 신임을 얻었다.
여성부는 “힘있는 장관이 오게 돼 다행”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여성계 쪽은 조 후보자가 성평등이나 여성인권 분야의 전문성이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조 후보자는 후보 지명 뒤 “전 부처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의 주무부서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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