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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대성 총선불출마 선언…새누리 현역의원 6번째

등록 2015-12-22 19:52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정치 거짓 난무”…허남식 지지 밝혀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사하갑)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직접 목도한 현실 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난무하는 곳이었다. 저 또한 변화시키지 못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저는 직업정치인도 정치꾼도 아닌 체육인이다. 체육인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저보다 부산을 잘 알고, 지역발전에 역량을 갖추고 있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사하갑에 출마한다면 당과 사하구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 당선돼 등원했지만, 곧바로 논문표절 논란으로 자진탈당했다가 복당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한구(대구 수성갑)·강창희(대전 중구)·손인춘(비례대표)·김태호(경남 김해을)·김회선(서울 서초갑) 의원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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