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친박 3선 김태환 공천 탈락

등록 2016-03-04 21:15수정 2016-03-04 22:28

새누리, 원유철·조경태 등 9명 공천 확정…23곳 경선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지역 ‘친박근혜계’ 중진인 김태환 의원(경북 구미을)이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티케이 물갈이’ 신호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지만 원유철(평택갑) 원내대표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등 다른 ‘친박’ 현역 의원들은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한구 위원장)는 4일 1차 공천 확정 지역 13곳과 경선지역 23곳을 발표했다. 공천이 확정된 단수추천지역 후보 9명에는 원유철, 이주영, 김태흠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과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포함됐다. 김태환 의원이 탈락한 구미을에선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단수로 추천돼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 노원병은 청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돼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밖에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서울 관악갑(청년), 경기 부천원미갑(여성), 경기 안산단원을(여성) 등 3개 지역이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해졌다.

경선을 치러야 하는 23개 지역도 공개됐다. 서울 종로에선 박진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인봉 변호사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성북갑에선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과 정태근 전 의원이 경선 후보로 압축됐다. 부산 연제구에선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주환 전 부산시의원, 진성호 전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