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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정현 “인사는 대통령 고유 권한…모두 만족시킬 수 없다”

등록 2016-08-17 13:44수정 2016-08-17 13:52

‘탕평인사’ 미흡 지적에
“제가 건의했을 땐 검증 끝났을 것”
우병우 수석 유임엔 말 아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이 민심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정현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구나) 다 바람과 희망있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어떤 정책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지난 11일 청와대 오찬에서 탕평인사와 배려인사를 건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인사는 상당기간 검증이 필요한데 제가 건의했을 땐 이미 검증이 다 진행돼 끝날 때쯤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개각은 두가지, 안정과 쇄신이었다. 소규모 개각은 안정이고 오랫동안 일한 장관들을 교체한 것은 쇄신”이라고 평했다.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교체대상에 빠진 것에 대해서는 “우 수석이 개각 대상인가. 이번은 개각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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