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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정현 닷새만에 퇴원…태풍 피해지역 찾아 ‘민생행보’

등록 2016-10-06 10:34수정 2016-10-06 11:28

박명재 사무총장 “6일 새벽 6시30분 퇴원”
현충원 들러 ‘링스 헬기’ 순직장병 참배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최근 야간 해상 훈련 도중 링스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최근 야간 해상 훈련 도중 링스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주일간의 단식 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입원 닷새만에 퇴원해 태풍 ‘차바’ 피해지역을 둘러보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정현 대표가 오늘 아침 6시30분에 퇴원해 태풍 피해지역인 울산, 경남, 부산, 여수를 돌아보기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출발 전 여당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감에 전념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박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울산 방문에 앞서 최근 링스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 3명이 안장된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고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헬기 사고 조종사 영결식에 못 가서 뒤늦게라도 현충원에 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달 26일 단식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 2일 단식 중단과 함께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를 밝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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