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개인 컴퓨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청와대 중요 문건들이 등장한 사실이 JTBC 보도에 의해 밝혀져 여론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외롭게 25일 오후 11시 59분 집행 기간이 만료되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영장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런데 정작, 기자들은 그게 궁금한 게 아니었다. 김진태 의원의 달라지는 목소리, 영상으로 준비했다.
촬영 송경화 기자 편집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016년 8월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의 호화 해외출장에 동행했던 언론인의 실명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공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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