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손학규, 아내와 함께 ‘박근혜 퇴진’ 촛불행진 동참

등록 2016-11-12 19:05수정 2016-11-12 19:2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2일 촛불을 들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섰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저녁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행진에 참여했다. 그는 전날 저녁때까지만 해도 박 대통령을 향해 ‘12일 정오’까지 ‘결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촛불집회 참여 여부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박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박 대통령 퇴진 투쟁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손 전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어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놔야 한다. 애국과 애민의 마음이 남아있다면 마지막 명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의 2선 후퇴 등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빚어진 국정 공백 상황을 해소할 해법으로 “국회에서 여야 합의 하에 국무총리를 임명하고 그 총리가 구성하는 거국내각이 과도 정부를 이끌어 7공화국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이벤트 전문업체가 130억 용산 어린이정원 공사 따내…특혜 의혹 1.

이벤트 전문업체가 130억 용산 어린이정원 공사 따내…특혜 의혹

[단독] 김건희 친분 ‘21그램’ 선공사 후승인…감사원 알고도 덮었다 2.

[단독] 김건희 친분 ‘21그램’ 선공사 후승인…감사원 알고도 덮었다

여당 빠진 ‘상설 특검’에…대통령실 “야당 직속 검찰 만드는 것” 3.

여당 빠진 ‘상설 특검’에…대통령실 “야당 직속 검찰 만드는 것”

“‘나 건드리면 다친다’ 명태균의 미치광이 전략” [공덕포차] 4.

“‘나 건드리면 다친다’ 명태균의 미치광이 전략” [공덕포차]

명태균 “나를 구속하면 한 달이면 윤 탄핵, 감당되겠나” 5.

명태균 “나를 구속하면 한 달이면 윤 탄핵, 감당되겠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