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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누리 “대통령 공모혐의 단정하기 어렵다”

등록 2016-11-20 12:58수정 2016-11-20 18:02

검찰은 “99% 입증가능하다”는데
여당은 “대통령 직접 수사 안 받아 단정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각종 국정농단 범죄 혐의에 공모했다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소장에 적힌 내용이 99% 입증 가능하다”라고 밝혔는데도 이와 동떨어진 입장을 낸 것이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20일 검찰의 수사 발표 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직접 수사를 받지 않아 아직 단정하긴 어려운 사안이다. 향후 계속된 검찰 조사와 특검 및 국정조사를 통해 사실이 보다 신속하고 명명백백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국민께 재삼 간절한 사과와 용서를 구하며 더 깊은 성찰과 반성으로 난국타개의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 이제 최순실 사태는 검찰 조사에 맡기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소모적인 정쟁은 즉각 중단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언니가보고있다 #41_박근혜가 간절히 바라는 탄핵, 온 우주가 도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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