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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재인·안철수, 광주서 같은날 따로 ‘토크 콘서트’

등록 2017-01-19 22:02수정 2017-01-20 15:27

22일 낮 2시 안철수, 3시 문재인
설 연휴전 호남잡기 동시 출격
야권의 텃밭 광주가 오는 22일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주자를 동시에 맞는다. 이들은 1시간 차를 두고 서로 인접한 행사장에서 각각 토크콘서트를 연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포럼광주’ 출범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민 패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방송인 김제동씨도 같은 무대에서 광주 시민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김씨는 2012년 대선 이튿날인 12월20일,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데 대해 “여러가지로 신경쓰느라 마음껏 사랑하고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고 트위터에 쓴 적이 있다. 문 전 대표는 오는 23일엔 광주전남언론포럼이 개회하는 대선주자 초청 릴레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남 바람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2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근처인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토크쇼를 개최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활약해 주목받은 김경진(광주 북갑)·이용주(전남 여수갑) 의원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는 ‘강철수와 국민요정들-대한민국 정정당당 토크쇼’라는 이름이 붙었다. 안 전 대표는 23~24일에도 전남·광주를 찾을 계획을 짜고 있다.

지난해 4·13 총선 때 광주 의석(8석)을 싹쓸이하는 등 ‘녹색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은 최근 안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호남에서의 당 지지율이 민주당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반면 문 전 대표의 경우 ‘대세론’과 ‘정권교체론’이 탄력을 받으면서 호남 민심도 ‘해빙기’를 맞고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언니가 보고 있다 49회_반기문 쫓아다닌 “나쁜놈들”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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