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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장제원 의원 ‘아들 성매매 의혹’에 바른정당 대변인 사퇴

등록 2017-02-12 10:46수정 2017-02-12 21:41

12일 오전 페이스북 통해 “국민들께 사죄”
고등학생 아들 성매매·인성 논란에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모든 것이 저의 잘못”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
장제원 페이스북
장제원 페이스북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12일 오전, 아들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국민들께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사죄했다. 이어 “바른정당 당원들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며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장 의원은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참회”와 “수양”의 시간을 보내겠다고도 밝혔다.

장 의원의 고등학생 아들은 지난 10일 처음 방송한 <엠넷>의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으나, 방송 직후 그가 과거에 트위터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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