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국민의당 경선 현장투표 첫날…낮12시 기준 2만2천여명 참여

등록 2017-03-25 13:23수정 2017-03-25 13:33

오전 한 때 컴퓨터 서버 오류
일부 투표소 10~20분 투표 지연
25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 첫 현장투표 후보자 연설이 이뤄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5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 첫 현장투표 후보자 연설이 이뤄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의 첫번째 현장투표 날인 25일 낮 12시 현재 2만2300여명이 광주·전남·제주 3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했다고 국민의당은 밝혔다. 오전 한 때 중복투표 방지 등을 위한 컴퓨터 서버에 오류가 발생해 일부 투표소에서 10~20분 가량 투표가 지연됐다.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국민의당 경선 유권자가 투표소로 들어가기 전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국민의당 경선 유권자가 투표소로 들어가기 전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낮 12시 2만2000여명이 투표를 완료했고, 아무리 알파고 시대지만 메인 서버의 오작동으로 몇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10~20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광주에서 이중투표 사례가 한 사람 발견됐는데 본인이 부인해서 소명서를 받고 투표를 했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한 곳에서 유권자를 실어나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 확인 결과 어린이집 원장이 자기가 운전하고 왔을 뿐이지 동원은 없다고 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광주의 경우 예상 투표수가 3만명 정도면 성공 아니겠나 예상했는데 지금 열기를 감안하면 3만명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현장투표 신청 용지
국민의당 현장투표 신청 용지
오후 1시30분부터는 안철수·손학규·박주선 후보의 연설이 진행되며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9살 이상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저녁 8시께 발표된다. 이날 광주·전남·제주를 시작으로 7곳의 순회 경선 현장투표를 거친 뒤 다음달 4일 국민의당은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현장투표 80%에, 4월3~4일 실시될 여론조사가 20% 반영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