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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표정 밝은 남경필, 도전은 계속된다

등록 2017-03-28 21:48수정 2017-03-28 21:53

경선 패배 뒤 “제가 부족…당과 보수 제대로 세우겠다”
캠프 “다음 대선 향해 준비”…내년 도지사 재선도 도전
남경필 경기지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남경필 경기지사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선 경선이 모두 마무리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부족했다. 유승민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바른정당과 보수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도지사로서 직무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배가 확정됐지만, 그의 얼굴은 밝았다. 이번 경선을 통해 얻은 게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 캠프와 참모들 역시 “아쉬운 부분 없이 하고 싶은 것 다 해봤다. 성과도 분명했다”며 만족하는 분위기다. 경선 기간 캠프 전반적인 짜임새와 협업체계가 잘 이뤄졌다는 자평도 나왔다.

남 지사 쪽은 무엇보다 이번 대선 레이스를 통해 ‘정치인 남경필’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연정과 협치’를 브랜드 삼아, 모병제와 사교육 폐지 등 굵직한 공약들을 일관성 있게 제시하며 토론 능력을 인정받은 것도 성과로 꼽고 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금수저’, ‘오렌지’ 이미지를 어느 정도 벗어나, 이제는 잘 성장한 ‘한라봉’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남 지사 캠프의 한 핵심 참모는 “선거는 바람이 작용하는데, 초반에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면서도 “잠시 쉬고, 우리는 다음 대선을 향해 다시 캠프를 꾸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다음 대선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남 지사는 내년에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재선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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