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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경기 경선 77.44%로 1위…5연승

등록 2017-04-01 19:29수정 2017-04-03 10:38

전국 순회경선 현장투표 중 가장 높은 득표율
안철수 77.44% 손학규 20.29% 박주선 2.27%
경기 당원 2만2천여명보다 많은 2만4396명 참여
오는 4일 최종 후보 확정…안철수 ‘본선 채비’
1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마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마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전국 순회경선 5번째 현장투표가 열린 경기 지역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77.44%의 득표율로 5차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득표율 68.23%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장병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일 저녁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총 2만4366표의 유효투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1만8870표를 얻어 77.44%로 1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5차례 1위를 차지한 득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손학규 후보는 20.29%(4944표)로 2위였고, 박주선 후보는 2.27%(552표)로 3위였다. 경기 지역에는 당원이 2만2000여명인데 이날 31곳에서 열린 현장투표에는 이보다 많은 수인 2만4396명이 참여했다고 국민의당은 밝혔다.

지난달 25~26일 호남·제주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5차례 열린 현장투표에는 총 13만873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2일 서울·인천 현장투표를 진행한 뒤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현장투표를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현장투표 80%에, 3~4일 실시될 여론조사 결과 20%가 합산된다.

현장투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안 전 대표의 우세론이 굳어지면서 안 전 대표 쪽은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돌입하고 있다. 호남·제주 현장투표에 9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본 안 전 대표는 최근 지지율 2위를 탈환하며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원/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언니가보고있다 58회_“문재인 이길 사람 누굽니까~” 안철수의 ‘말하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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