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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가짜 ‘문재인 펀드’ 등장…민주당 “경찰 고발할 것”

등록 2017-04-24 15:36수정 2017-04-24 16:06

박광온 공보단장 “기업은행 계좌번호 등 속기 쉬워” 주의 당부
가짜 ‘문재인 펀드’ 공지. 더불어민주당 제공
가짜 ‘문재인 펀드’ 공지.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가짜 ‘문재인 펀드’가 등장했다"며 "이자율 11.6%, 모집 기간 4월24일부터 25일, 기업은행 계좌번호 등이 공지돼 사람들을 속이기 쉽게 돼 있다"고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해당 은행에 연락을 취하고, 곧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짜 ‘문재인 펀드’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아직 없고, 문 후보 쪽은 제보를 접수하고 바로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펀드’는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출시됐다. 1시간 만에 약 330억원이 모금되며 관심을 끌었다. 민주당은 1차 ‘문재인 펀드’ 모집 성공에 힘입어 2차 모집도 준비 중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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