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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홍준표 “친북정권 들어서면 트럼프가 북핵시설 타격” 주장

등록 2017-05-05 21:33수정 2017-05-05 22:08

-JP, 홍에 “티없이 맑은 얼굴…대통령 돼야할 얼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김 전 총리와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김 전 총리와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5일 보수 성향이 강한 태백산맥 너머 강원도 동쪽 해안 도시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이번 선거는 안보 대선이다. 이번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를 안 할 것이다. 그러면 한-미 동맹이 깨진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핵시설을 타격한다고 본다. 친북 좌파정권이 들어오게 되면 북-미 관계가 끝장난다. 이번에 찍는 대통령은 북한을 제압할 수 있는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도 “친북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우파 정권을 선택할 것이냐 하는 체제 선택 전쟁”이라고 단언했다.

홍 후보는 또 이날 서울 신당동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방문했다. 김 전 총리는 “문재인 같은 얼굴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홍 후보는 티가 없이 맑은 얼굴이다. (대통령이) 돼야 할 얼굴”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홍 후보에게 “딱 붙으라”며 떡을 먹이기도 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로 와서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는 고시생이 양화대교에서 고공농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로스쿨 제도를 고쳐서 음서제가 안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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