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직원이 공관 물 꺼내마셨다고 냉장고에 자물쇠”
“강아지 찾아라, 텃밭 잘 관리해라…갑질 무궁무진”
“현재 극히 일부만 처벌…MB수사까지 가지 않겠나”
“직원이 공관 물 꺼내마셨다고 냉장고에 자물쇠”
“강아지 찾아라, 텃밭 잘 관리해라…갑질 무궁무진”
“현재 극히 일부만 처벌…MB수사까지 가지 않겠나”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법정 구속돼 호송차량에 오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예를 들면 공관에 있는, 근무하는 직원들이 아마 부부가 쓰는 냉장고에서 물을 마셨나 봅니다. 그랬더니 그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우질 않나”
“보수공사하는 현직 직원에게 이번에도 공사 잘못하면 남편한테 얘기해서 인사조치시키겠다, 잘라버릴 거야, 이런 얘기를 했다고…”
“텃밭도 잘 가꾸라고 하니까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고급 간부가 직접 호미를 들었다, 그런 얘기들도 있고.”
“강아지를 되게 사랑하는데 강아지 관리 때문에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고 개가 도망가서 경내가 넓으니까 도망가서 직원들이 일하다 말고 개 찾으러 가고.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